21세기의 석유, 데이터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시대입니다. 모든 기업과 국가는 데이터를 의사결정의 기준이자 생존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국내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고 의료 데이터 활용의 기회가 확장되면서, 의료 데이터를 진료와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처리자는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하여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추가 정보가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2(가명정보의 처리 등)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의료 데이터를 병원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병원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2개 이상의 항목에 체크를 하셨다면, 데이터를 ‘병원의 저장공간을 차지하는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데이터를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으로 생각하고, 실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병원의 데이터를 자산으로 활용하는 과정은 ①디지털화, ②통합, ③활용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Step #1 디지털화
데이터 자산화의 첫 번째 순서는 병원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것입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진료과의 데이터가 ‘디지털화된 형태’로 통일되었을 때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디지털화는 데이터 자산화의 두 번째 단계인 데이터 통합을 위한 선결 조건이지만, 디지털화 그 자체로도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의 디지털화를 예로 들어볼게요. 영상의학과에 PACS가 도입되고 환자 영상을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진단 워크플로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촬영과 동시에 판독을 시작하고, 과거 영상을 불러와 진단에 활용할 수 있게 됐죠. 물리적인 공간에 필름을 보관할 때보다 데이터 관리도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데이터 자산화를 위해서는 병원의 모든 진료과가 디지털화되어야 합니다.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 특화된 INFINITT 솔루션으로 각 진료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할 수 있습니다.
Step #2 데이터 통합
데이터를 디지털화했다면, 이제는 흩어져있는 데이터를 모을 차례입니다.
데이터를 통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다양한 진료과의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연계해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자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러 진료과의 데이터를 참고하게 되는데요. 데이터를 통합하면 필요한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진료과별로 분산되어 있다면 빅데이터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빅데이터의 가치는 방대한 데이터가 서로 연결됨으로써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INFINITT Healthcare Platform(이하, IHP)으로 진료과별로 흩어져있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표준 기반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IHP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환자 데이터를 조회해 진료에 활용하고, 연구에 필요한 환자 중심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Step #3 데이터 활용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통합했다면, 본격적으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자산화된 의료 데이터를 통해 어떤 효용을 얻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실시간 환자 데이터 공유
응급환자에게는 시간이 생명입니다. 응급구조사는 달리는 앰뷸런스 안에서 환자의 외상 부위 사진과 심전도·혈압·산소 포화도 등의 바이탈 사인(vital sign) 데이터를 휴대전화로 촬영, 웹 기반의 non-DICOM 콘텐츠 업로더 INFINITT Content Uploader를 통해 응급실에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응급실 의료진은 환자가 도착하기 전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②효율적인 다학제 진료
다학제 진료는 환자 중심 의료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학제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INFINITT PACS, 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과 같은 진료과별 솔루션으로 판독 중, 클릭 한 번으로 진료에 필요한 영상과 데이터를 다학제 진료 전문 시스템, INFINITT MDT로 전송합니다.
다학제 진료 당일, 의료진은 환자 중심으로 통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학제 진료 전반의 데이터 워크플로우가 효율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더욱 신속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③데이터 관리 리소스 절감
자산화된 데이터는 관리도 용이합니다. 기존에는 솔루션의 서버, 스토리지 등을 진료과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해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했는데요. 데이터 자산화 과정에서 IHP를 중심으로 진료과별 솔루션들이 통합되면서, 데이터 관리 역시 일원화할 수 있습니다.
장애 예방 솔루션 INFINITT Fault Prevention Solution은 IHP로 통합된 모든 인피니트 솔루션과 서버, 스토리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시스템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사용자에게 알리고, 설정된 조치 매뉴얼대로 자동 복구하죠. 사용자는 대시보드에서 모든 솔루션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병원 시스템 운영의 연속성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자 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죠.
④데이터의 선순환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데이터의 선순환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IHP를 기반으로 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통합하고,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연구 데이터로 가공(클렌징-라벨링-가명화·익명화)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확보한 의료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임상시험의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목적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다시금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적용되고, 이후 새롭게 생성된 임상 데이터를 다시 연구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의료진과 병원, 환자 모두가 데이터의 선순환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데이터 자산화 파트너, 인피니트헬스케어
체계적인 데이터 전략을 갖춘 병원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전략을 토대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보다 정교한 연구가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성공적인 데이터 자산화를 위해서는 앞서 살펴본 모든 프로세스를 병원의 전사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20년간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통합을 주도해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한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함께 데이터 자산화를 시작해보세요.
영상의학과의 데이터 활용, INFINITT Enterprise Search로 쉽고 빨라집니다
#INFINITT_Enterprise_Search #영상의학과 #데이터활용
INFINITT DoseM으로 시작하는 체계적인 방사선량 관리
#INFINITT_DoseM #방사선량_관리 #dose_management
INFINITT PACS 7.0이 영상의학의의 새로운 역할을 지원하는 세 가지 방법
#INFINITT_PACS #인공지능 #협업 #판독_효율성_향상
INFINITT MDT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다학제 진료
#다학제진료 #INFINITT_MDT
Enterprise Imaging, 의료 영상 및 데이터 통합 전략
#enterprise_imaging #의료영상데이터통합 #데이터공유 #다학제진료 #빅데이터 #AI
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병리 워크플로우
#디지털병리 #INFINITT_Digital_Pathology_Solution